‘발목 삐끗’ 접질렸을 때 테이핑 방법

‘발목염좌(삐끗하는 것)’는 일상생활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쉽게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목을 살짝 삐끗했을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처치,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나중에 만성 발목불안정증, 관절염 등을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의 보조 수단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테이핑'입니다.

 

테이핑이란?

‘테이핑’은 접착성 테이프나 붕대 등을 신체 각 부위의 크기나 형상에 맞춰 감는 것으로 관절이나 근육을 보강·지지함으로써 상해 예방, 재발방지, 응급처치, 기능회복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보조 수단입니다. 테이핑 종류에는 비탄성 테이프(C타입 테이프), 탄성테이프(키네시오 테이프), 탄력붕대, 언더랩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의 테이핑 방법

 

발목을 접질렸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에게 진료받는 것을 우선적으로 권장하며 만성 발목 불안전성인 경우, 염좌 재발방지, 예방, 회복 훈련 시에 여러 테이핑 기법을 접목해 시행하도록 합니다.

발목염좌에 사용하는 테이핑 기법은 크게 ①언더랩 ②앵커 ③스트럽 ④피겨에잇 ⑤힐락 등이 있습니다.

 

①언더랩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덮는 테이핑

 

②앵커

테이핑 할 범위를 설정해주는 것

 

③스트럽

발목의 안쪽, 바깥쪽 인대를 지지하기 위한 테이핑

 

④피겨에잇

발목 안쪽에서 시작해 발등과 발목을 8자 형태로 감는 테이핑

 

⑤힐락

안쪽 복숭아뼈에서 아킬레스, 뒷꿈치를 지나며 감는 테이핑